[텐아시아=우빈 기자]
‘복면가왕’ 동막골소녀 / 사진제공=MBC
‘복면가왕’ 동막골소녀 / 사진제공=MBC
‘복면가왕’ 동막골 소녀가 3연승에 도전한다.

9일 방송되는 MBC 예능프로그램 ‘복면가왕’에서는 깊이 있는 감성과 탄탄한 가창력의 소유자 동막골소녀가 두 번째 가왕 방어전을 펼친다.

이날 가왕 후보 결정전에 오른 두 복면 가수는 “머릿속에 가왕석 밖에 없다”, “내가 새로운 가왕이 되겠다”는 포부와 함께 승리를 향한 불타는 의지를 드러냈다. 이를 들은 동막골소녀는 “엄청 떨린다. 갈수록 더 어려워지는 것 같다”며 유독 불안한 기색을 내비쳤다.

그러나 ‘동막골소녀’의 방어전 무대를 지켜본 판정단은 “동막골소녀라는 주식이 있다면 전 재산을 다 털어 넣겠다”, “그 어떤 형용사로도 표현할 수 없는 환상적인 무대였다”며 아낌없는 찬사를 보냈다.

가왕 결정전에 올라온 상대 복면 가수 또한 “감히 평을 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나 아름다운 무대였다”, “내공과 외공을 겸비한 역대 최강의 목소리다” 등의 극찬을 쏟아냈다. 한 치 앞을 예상할 수 없는 두 사람의 노래에 84대 가왕 자리를 두고 많은 기대가 모인다.

‘복면가왕’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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