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배우 소이현이 5일 오전 서울 목동 SBS 락 스튜디오에서 열린 SBS 러브FM 가을개편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사진제공=SBS
배우 소이현이 5일 오전 서울 목동 SBS 락 스튜디오에서 열린 SBS 러브FM 가을개편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사진제공=SBS
배우 소이현이 라디오 DJ를 맡은 소감을 밝혔다.

5일 오전 서울 목동 SBS 락 스튜디오에서 SBS 러브FM 가을개편 기자간담회가 열렸다. ‘시사전망대’ 김성준 앵커와 신규 프로그램 ‘집으로 가는 길 소이현입니다’의 DJ 소이현이 참석했다.

소이현이 맡은 이번 프로그램은 저녁 6시대 방송된다. 가요, 팝, OST 등 좋은 음악들을 밝고 따뜻한 소이현만의 매력으로 힐링 음악을 선사할 예정이다.

소이현은 “퇴근길에 어떤 감성이 가장 좋을지 연구하고 있다”며 “하루가 마감되는 시간 편안하게 집에 돌아가셔서 쉴 수 있게, 직장에서 (하루를) 정리하면서 들을 수 있도록 친구처럼 편한 DJ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남편 인교진이 벌써부터 라디오 출연을 고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인교진이 라디오에 게스트 출연을 부탁하지 않느냐는 물음에 “벌써부터 집에서 연습하고 있다”며 “제가 바빠지거나 무슨 상황에 의해 못하게 될 때는 다른 사람이 아니라 자기가 있다는 걸 미리 라디오 제작진에게 말해달라고 하더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러브FM은 차별화된 서비스와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오는 10일부터 가을 프로그램 개편을 단행한다. ‘김성준의 시사전망대’는 오는 10일부터 기존 오후 6시에서 오후 2시로 이동해 방송한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