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두아 리파 트위터 / 사진제공=두아 리파 트위터 캡처
두아 리파 트위터 / 사진제공=두아 리파 트위터 캡처

그룹 블랙핑크가 팝스타 두아 리파와 협업한 신곡이 오는 10월 전세계에 발매된다.

두아 리파(Dua Lipa)는 4일 자신의 SNS에 “오는 10월 19일(미국 기준) 3개의 신곡이 포함된 슈퍼 디럭스 에디션 앨범을 발매한다. 작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블랙핑크가 참여한 곡은 ‘키스 앤 메이크업(KISS AND MAKE UP)’이다. 블랙핑크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단순 피처링의 개념을 뛰어 넘어 파트가 절반에 가까운 콜라보 곡 형태”라고 전했다. 두아 리파의 요청으로 콜라보가 성사됐다는 후문이다.

또한 뮤직비디오를 제작하기 위해 여러 차례 협의 과정을 거쳤으나 양측의 바쁜 스케줄로 인해 아쉽게도 뮤직비디오 촬영은 못하게 됐다.

평소 블랙핑크와 두아 리파는 서로의 팬임을 밝힌 바 있어 최고의 시너지를 예고하고 있다. 이번 콜라보 곡을 시작으로 추가 곡 또는 무대 퍼포먼스 등 여러 가지 형태의 발전된 협업 작업도 이뤄질 수 있을지 기대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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