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주현미 / 사진제공=MB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주현미 / 사진제공=MB에브리원
가수 주현미가 인기 절정의 순간에서 남편 임동신과 결혼한 이유를 밝혔다.

오는 4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예능프로그램 ‘비디오스타’에는 주현미와 밴드 국카스텐 하현우, 가수 친 테이와 나윤권이 출연한다.

주현미는 이날 조용필의 기타리스트였던 남편과의 결혼 스토리를 공개했다. 주현미는 한창 인기 절정을 달렸을 때 결혼하게 된 이유에 대해 “사랑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했다”고 밝히며 화끈한 사랑꾼의 면모를 보였다. 하지만 이어지는 “남편이 제일 예뻐 보일 때는 언제냐”는 MC들의 질문에 “집에 안 들어올 때?”라고 밝혀 모두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뿐 아니라 국내 최초 약사 출신 가수의 주현미는 약사 시절에 있던 에피소드를 공개해 모두의 관심을 받았다. 그녀는 약사 시절, 약국을 찾는 환자들에게 약 처방 대신 민간요법을 소개해, 약국 매출이 나오지 않았었다고 고백했다. 주현미는 MC들이 안고 있는 건강 고민을 해결해 줄 민간요법을 추천해주기도 했다.

주현미와 하연우는 함께 부른 주현미의 ‘쓸쓸한 계절’을 불렀다. 이 곡은 2014년 하현우의 편곡, 피처링으로 새롭게 재탄생한 곡이다. 주현미는 “나조차 잊어버린 곡을 하현우가 찾아줬다”며 고마움을 표했다. 테이와 나윤권은 서로의 노래를 바꿔 불렀고 또 다른 매력을 발산해 모두의 큰 환호를 받았다.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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