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사진=웹드라마 ‘고, 백 다이어리’ 화면 캡처
사진=웹드라마 ‘고, 백 다이어리’ 화면 캡처
플레이리스트의 웹드라마 ‘고, 백 다이어리’에서 주연을 맡은 신예 김예지가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지난 1일 공개된 ‘고, 백 다이어리’의 두 번째 에피소드에서 김예지는 출근 준비를 하는 스물아홉의 ‘현비’로 등장해 현실적인 직장인의 모습을 보여줬다. 또한 재현(이종원)을 처음 만났던 10년 전 고등학생 시절을 회상하며 이야기를 이끌었다.

자신을 좋아한다고 계속해서 장난치는 재현을 어느 순간부터 신경 쓰게 된 현비. 그는 앞서 재현이 다른 친구와 사귄다는 소문을 듣고 이를 단단히 오해했던 상황. 뒤이어 헛소문임을 알고 사과를 망설이다 우연히 재현의 미니홈피에 들어간 현비는 때마침 방문자 이벤트에 당첨됐다. 허당미를 발산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당첨자 선물인 소원 들어주기를 통해 결국 사귀기로 한 두 사람의 모습이 펼쳐져 극에 달달함을 선사했다.

김예지는 지난해 웹드라마 ‘옐로우’에서 ‘이여름’ 역을 연기하며 헤어진 남자친구를 그리워하는 감성적인 열연을 펼쳤다.

‘고, 백 다이어리’는 2008년과 2018년을 오가는 10년 차 커플의 연애 이야기다. 오는 6일 오후 7시에 플레이리스트 네이버TV와 유튜브 및 페이스북에서 세 번째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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