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제공=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사진제공=미디어라인 엔터테인먼트
작곡가 겸 프로듀서 김창환 사단이 예능 나들이에 나섰다.

지난 30일 미디어라인엔터테인먼트(이하 미디어라인)는 공식 SNS에 김창환 프로듀서를 비롯해 클론·박미경·채연·더 이스트라이트 정사강· 이우진 등 김창환 사단으로 불리는 미디어라인 전·현직 식구들의 사진을 올렸다. 이는 최근 JTBC 예능프로그램 ‘히든싱어5’의 박미경 편 녹화를 마친 뒤 대기실에서 같이 찍은 것이다.

김창환 사단과도 인연이 깊은 코미디언 홍록기, 유리상자 이세준, 박미경의 남편 트로이 아마도까지 담겨있다.

김창환 사단은 ‘히든싱어5’ 원조 가수로 출격하는 박미경을 응원하기 위해 게스트로 녹화에 참여했다. 김창환 프로듀서는 오랫동안 한솥밥을 먹으며 한 식구나 다름없는 박미경을 위해 오랜만에 방송 출연을 결정하는 끈끈한 의리를 과시했다.

녹화 당시 노래 한 소절만 들어도 박미경을 찾을 수 있다고 자신했던 김창환 사단은 마치 박미경의 목소리를 그대로 따라 하는 모창 능력자들의 도전에 고전을 면치 못했다고 한다.

최근 공개된 예고편에는 “모르겠다”라는 말을 반복하면서 갈피를 잡지 못하는 구준엽·강원래의 모습과 당황한 정사강·이우진의 얼굴이 담겨 기대를 높였다. 오는 9월 2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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