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사진=넷플릭스 ‘빌어먹을 세상따위’ 공식 예고편 캡처
사진=넷플릭스 ‘빌어먹을 세상따위’ 공식 예고편 캡처
넷플릭스(Netflix)가 오리지널 시리즈 드라마 ‘빌어먹을 세상 따위’의 시즌2 제작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빌어먹을 세상 따위’는 길을 떠나는 소녀 앨리사(제시카 바든)와 그를 따라나선 사이코패스 소년의 이야기다. 온갖 사건들을 겪으며 앨리사의 아버지를 찾아 나섰지만, 결국 실망만 맛본 채 세상 끝으로 내몰리게 된 이들의 이야기가 다시 시작된다.

영국 특유의 건조한 유머와 냉소적인 시선이 돋보였던 ‘빌어먹을 세상 따위’는 2018년 넷플릭스 화제작으로 급부상했다. 전세계에 수많은 열성 팬들을 모았다.

넷플릭스 관계자에 따르면 ‘빌어먹을 세상 따위’의 인기는 동명의 원작 만화 출판으로 이어지기도 했다. 그룹 트와이스의 채영과 NCT의 텐도 시리즈의 열혈팬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2015년 런던 영화 비평가 협회 올해의 아역상을 수상한 알렉스 로우더와 ‘한나’ ‘더 랍스터’로 영화 팬들의 눈도장을 찍은 제시카 바든을 단숨에 기대주로 만든 ‘빌어먹을 세상 따위’ 시즌2는 넷플릭스를 통해 단독 공개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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