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사진=MBC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 방송 캡처
사진=MBC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 방송 캡처
MBC ‘두니아~처음 만난 세계’(이하 ‘두니아’)가 오는 26일 ‘2018 아시안 게임’ 중계로 결방된다. 내달 2일 멤버들의 새로운 생존 이야기가 시작될 예정이다.

‘두니아’ 제작진은 24일 유노윤호, 정혜성, 루다 등 멤버들의 활약이 담긴 사진을 공개했다.

앞서 유노윤호, 정혜성 등 멤버들은 ‘두니아’의 비밀을 하나둘 밝혀내며 새로운 가능성들을 확인했다. 특히 이근의 생존일지와 유노윤호가 찾은 테이프를 통해 워프홀과 나무, 죽음, 부활의 수수께끼를 풀어내 기대감을 모았다.

이러한 ‘두니아’가 앞으로도 개성 넘치는 멤버들의 활약으로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너무나도 다른 매력을 가진 이들이 처음 만난 세계인 ‘두니아’에서 생존을 위해 힘을 합치고 경쟁하며 만들어내는 ‘케미’가 관전포인트다.

가장 먼저 ‘두니아’의 열정 리더 유노윤호와 대장 딘딘이 있다. ‘열정 만수르’로 통하는 유노윤호는 긍정 에너지를 폭발시키며 다른 멤버들을 이끌었다. 특히 유노윤호는 딘딘을 오직 ‘열정’ 하나로 조련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그의 무한 열정을 부담스러워하던 딘딘도 결국 그의 매력에 빠졌다.

공룡에게 습격을 당한 유노윤호를 보며 오열하는 딘딘의 모습은 현실을 방불케 할 정도로 눈길을 모았다. 현재 유노윤호는 부활해 다시 열정 리더로 돌아왔다. 딘딘은 어디론가 사라진 상황에서 ‘열정 콤비’ 두 사람의 모습을 다시 볼 수 있을지 궁금증이 모인다.

정혜성, 루다, 돈스파이크, 샘 오취리도 눈길을 모은다. 정혜성은 남다른 예리함으로 ‘에이스’가 됐다. 멤버들 몰래 K(서유리)와 연락을 취하며 새로운 미스터리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

루다는 ‘채집 요정’으로 첫 등장부터 시청자들의 시선을 모았다. 이후 미주와 ‘닭 사냥’을 하는 등 반전 생존력을 보여주며 ‘두니아’의 마스코트로 자리매김했다.

이 밖에도 ‘두니아’의 신흥 콤비로 떠오른 ‘LA브라더스’ 박준형과 오스틴 강, 카리스마 넘치는 비주얼과 반대로 코믹 본능을 뿜어내는 한슬, 현실 세계로 컴백해 기자회견을 함께하며 남다른 팀워크(?)를 보여준 권현빈, 미주, 이근, 공룡의 공격에 아쉽게 죽음을 맞이한 구자성까지 누구 하나 빠지지 않고 있다는 설명이다.

‘두니아’는 내달 2일 오후 6시 45분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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