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정인서/사진제공=PMG 엔터테인먼트
정인서/사진제공=PMG 엔터테인먼트
배우 정인서가 tvN ‘빅 포레스트’에 출연한다.

‘빅 포레스트’는 서울 대림동을 배경으로 폭망한 연예인 신동엽(신동엽)과 짠내 폭발 사채업자 정상훈(정상훈), 조선족 싱글맘 임청아(최희서)가 좌충우돌하며 펼치는 블랙코미디다.

극 중 정인서는 대림고등학교 2학년 학생 ‘신나영’ 역을 맡았다. 신나영은 내성적인 성격 탓에 학교 내에서 은근히 따를 당하는 ‘은따’ 캐릭터다. 평범하지만 가만히 들여다보면 나름 귀여운 구석이 있는 인물로, 하루 아침에 몰락한 톱스타 동엽과 학교에서 얽히며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영화 ‘도가니’에 출연했던 정인서는 이후 드라마스페셜 ‘이중주’ ‘다르게운다’, 미니시리즈 ‘후아유’ ‘학교2015’ ‘오마이금비’ ‘마녀의법정’ 등에서 한층 성숙한 연기를 보였다.

정인서는 최근 신생 기획사인 프로젝트매니지먼트그룹(PMG)과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tvN이 새롭게 선보이는 ‘불금시리즈’의 포문을 여는 ‘빅 포레스트’에는 ‘슬기로운 감빵생활’의 박수원 PD와 ‘SNL 코리아’ 제작진이 함께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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