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승리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승리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빅뱅 승리의 첫 번째 솔로 일본 투어가 2회 공연이 추가되면서 총 8회 공연으로 확대됐다.

‘승리 2018 첫 번째 솔로 투어-더 그레이트 승리 인 재팬’은 당초 마쿠하리 멧세, 후쿠오카, 오사카 등 3개 도시에서 6회 열릴 예정이었으나 오사카 공연이 2회 추가돼 오는 12월까지 콘서트를 이어가게 됐다.

지난 11일부터 시작된 일본 투어에서 승리는 기존 곡을 새롭게 편곡해 신선한 볼거리와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DJ타임, 거대 LED에서의 VJ, 그루비한 비트에 어울리는 화려한 레이저 조명을 통해 클럽 분위기를 연출했다.

일본 메이저 6대 스포츠지들은 승리의 일본 투어를 집중 보도하면서 찬사를 쏟아냈다. 산케이스포츠는 “승리는 결의가 넘친 솔로 투어를 선보였다. 빅뱅이 아닌 혼자서 무대를 꽉 채우며 내공을 선보였다”고 보도했다. 스포츠 닛뽄은 “승리의 일본 첫 솔로 투어는 감동 속에 진행됐다”고 소개했다.

승리는 오는 9월 5일과 6일 후쿠오카 국제 센터, 19일과 20일 오사카 오사카죠 홀, 이번에 추가된 12월 15일과 16일 오사카 인텍스 5호관에서 솔로 투어를 이어간다. 일본에서의 첫 솔로 투어로는 이례적인 규모인 3개 도시 8회 공연으로 총 9만 8000여 명의 관객을 동원할 것으로 전망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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