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의 배우 최태준(왼쪽), 최수영. / 사진제공=화이브라더스코리아, 에코글로벌그룹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의 배우 최태준(왼쪽), 최수영. / 사진제공=화이브라더스코리아, 에코글로벌그룹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의 배우 최태준(왼쪽), 최수영. / 사진제공=화이브라더스코리아, 에코글로벌그룹

배우 최태준과 최수영이 반 사전 제작드라마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에 남녀 주인공으로 출연한다.

‘그래서 나는 안티팬과 결혼했다’는 동명의 소설을 드라마로 만든 것으로 아이돌 스타와 그의 안티팬으로 낙인찍힌 잡지사 기자가 동거하며 벌어지는 일을 다룬다.

최태준은 톱스타 후준 역을 맡는다. 냉혈한 같은 겉모습과 다르게 첫사랑의 아픔을 간직하고 있다. 드라마 ‘미씽나인’, ‘수상한 파트너’, ‘엑시트(EXIT)’, ‘훈남정음’ 등을 통해 연기력을 인정받은 최태준은 이번 작품을 통해 ‘로코 킹’ 타이틀에 도전한다.

최수영은 온갖 잡일을 도맡아 하는 잡지사 기자 이근영으로 분한다. 후준 때문에 인생 최대 위기를 맞이하며 그의 ‘공식 안티팬 1호’로 변신하게 된다. 당찬 성격으로 ‘걸크러쉬’ 매력을 뽐낼 예정이다.

원작 소설은 국내는 물론 중국, 인도네시아,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서 번역본이 출간되고 웹툰과 영화로도 제작되는 등 높은 인기를 얻었다.

또한 할리우드 유명 스튜디오인 워너브라더스 ‘TV 프로덕션 앤 액쿼지션 인 코리아’가 이번 드라마에 공동제작사로 참여해 북중미에서 이미 선판매가 끝났다. 국내 TV 편성에 맞춰 160개국에서 동시 방송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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