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SBS ‘로맨스패키지’ 방송 화면 캡처
사진=SBS ‘로맨스패키지’ 방송 화면 캡처
SBS ‘로맨스 패키지’에서 104호 남자를 사이에 두고 106호와 108호 여자의 신경전이 이어졌다.

15일 방송된 ‘로맨스 패키지’에서는 104호·106호와 102호·108호가 더블데이트에 나섰다.

앞서 펼쳐진 체육대회에서 승자가 된 이들은 데이트 상대를 선택했다. 104호는 106호를 선택해 출연자들을 모두 깜짝 놀라게 했다. 104호의 선택을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 것.

네 사람은 장어구이 가게로 향했다. 차를 타고 가는 도중에도 104호와 106호는 서로의 공통 관심사를 찾아내며 화기애애한 분위기를 이어갔다. 108호는 104호가 마음에 드는 듯 다정한 두 사람이 신경 쓰였다.

106호와 108호의 신경전은 장어구이 가게에서도 이어졌다. 104호의 말 한 마디, 행동 하나에도 두 여자는 신경을 곤두세웠다. 104호가 “장어 꼬리는 중요하다”며 108호에게 건네자 106호는 “108호님께 드린거냐”며 묘한 질투심을 드러냈다. 또한 106호가 104호에게 “1시간 동안 갇혀있으면 말하고 싶은 사람이 있냐”고 묻자 그는 망설임 없이 곧바로 “있다”고 답했다.

104호는 그동안 106호의 마음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다며 혼란스러워 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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