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카트쇼2’ 젝스키스 김재덕 장수원. / 사진제공=MBN
‘카트쇼2’ 젝스키스 김재덕 장수원. / 사진제공=MBN

그룹 젝스키스의 김재덕이 MBN 예능프로그램 ‘쇼핑 릴레이 버라이어티, 카트쇼2’ (이하 ‘카트쇼2’)에서 장수원의 호칭을 공개했다.

김재덕과 장수원은 이날 ‘카트쇼2′ MC로 맹활약 중인 멤버 은지원을 지원사격 하는가 하면 방송에서 보지 못했던 모습도 선보여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특히 김재덕은 동생인 장수원이 자기야’라고 부르는 때가 따로 있다”며 운을 뗐다. 이어 그는 “평소 나를 형이라 부르지 않고 반말을 하는 등 편하게 대하는데, 가끔 전화로 ‘자기야 뭐해?’라고 하는 경우가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수근과 붐은 “‘카트쇼2′에서 처음 밝히는 것인가”마음의 준비 되어있다” 등의 반응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이를 지켜보던 장수원은 “사실 호칭이 바뀌는 것을 인정한다. 주로 무언가를 부탁할 때, 혼자 영화 보러 가는 것이 꺼려지는 등의 상황에서 사용한다고 실토했다. 이후 김재덕은 이제 장수원이 ‘자기야’라고 하면 ‘얘가 지금 나한테 부탁할 것이 있구나’라고 눈치를 챈다”고 말해 웃음바다를 만들었다.

‘카트쇼2’는 매주 목요일 밤 8 30분에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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