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제공=메이커스 프로덕션, 킹앤아이 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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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유준상이 지난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 ‘사부’로 출연했다.

‘집사부일체’ 멤버들인 배우 이상윤, 가수 이승기, 코미디언 양세형, 그룹 비투비 육성재 등은 유준상을 보기 위해 그가 출연하는 뮤지컬 ‘바넘:위대한 쇼맨’의 연습 현장을 찾았다.

유준상은 첫 등장부터 힘 넘치는 모습으로 시선을 끌었다. ‘바넘 : 위대한 쇼맨’의 장면을 활용해 ‘집사부일체’ 멤버들에게 대사 전달과 발성 연습, 군무 특강을 했다.

무엇보다 유준상은 연습이지만 극중 인물에 빠져들어 많은 양의 대사를 속사포처럼 쏟아내며 보는 이들을 집중하게 만들었다. 풍성한 성량과 안정적인 연기로 멤버들을 이끌었고, 촬영 내내 밝은 에너지를 뿜어 냈다.

이를 통해 ‘바넘 : 위대한 쇼맨’을 향한 관심도 높아졌다. 이 뮤지컬은 서커스를 엔터테인먼트로 만들어 낸 피니어스 테일러 바넘의 생애 다루는 작품이다. 기존 뮤지컬에서는 보기 힘든 서커스가 더해져,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오는 7일부터 10월 28일까지 서울 신당동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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