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런닝맨’에 출연한 배우 성동일(맨 위)와 이광수. / 사진제공=SBS
‘런닝맨’에 출연한 배우 성동일(맨 위)와 이광수. / 사진제공=SBS
영화 ‘탐정: 리턴즈’에서 호흡을 맞췄던 배우 성동일과 이광수가 SBS ‘런닝맨’에서 재회한다. 이광수의 깐족에 성동일이 호통을 쳤다고 한다.

오는 5일 방송되는 ‘런닝맨’에는 성동일, 신혜선, 그룹 마마무, 개그우먼 장도연이 출연한다. 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 ‘라이브’에 이어 최근 영화 ‘탐정: 리턴즈’를 함께 했던 성동일과 이광수는 이날 티격태격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안길 전망이다.

앞선 녹화에서 성동일은 이광수와 대결하게 되자 “내가 널 이겨서 뭐 하겠냐. 팔은 안으로 굽는다”며 이광수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하지만 본격 미션이 시작되자마자 성동일은 180도 돌변했고 이광수 또한 ‘얌생이’ 같은 모습으로 반격했다.

결국 성동일은 “이렇게 까지 해야겠냐. TV로 네 조카들 준이, 빈이, 율이가 보고 있다”고 호통 쳐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하지만 이광수는 이에 굴하지 않고 오히려 성동일의 화를 돋궜다고 한다.

‘런닝맨’은 매주 일요일 오후 4시 50분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