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트와이스 ‘아이 원트 유 백’ 표지.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트와이스 ‘아이 원트 유 백’ 표지.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트와이스가 일본 음악프로그램 ‘뮤직스테이션(이하 엠스테)’ 시청자 리퀘스트 특집에 출연했다. 벌써 다섯 번째 출연이다.

트와이스는 지난 3일 오후 방송된 ‘엠스테’에서 일본 영화 ‘센세이쿤슈’의 주제가 ‘아이 원트 유 백(I WANT YOU BACK)’과 트와이스의 곡 중 리퀘스트 1위로 꼽힌 일본 세 번째 싱글 ‘웨이크 미 업(Wake Me Up)’으로 무대를 꾸몄다.

‘센세이쿤슈’의 주연 배우인 타케우치 료마는 트와이스를 응원하기 위해 ‘엠스테’를 찾았다. 료마는 방송 후 SNS에 “트와이스 여러분 최고였습니다. ‘아이 원트 유 백’과 ‘웨이크 미 업’ 모두 멋졌습니다. 저도 춤추고 싶었습니다”라고 적었다.

‘엠스테’는 1986년 시작해 32년 째 일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음악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국내 가수 중에서는 보아, 동방신기, 소녀시대, 빅뱅 등이 출연해왔다. 트와이스는 올해에만 세 번, 지난해 일본 데뷔 후 지금까지 모두 다섯 번 ‘엠스테’에 출연하며 뜨거운 현지 인기를 짐작하게 만들었다.

트와이스는 국내에서 신곡 ‘댄스 더 나잇 어웨이(Dance The Night Away)’로 활동하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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