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N ‘폼나게 가자, 내멋대로’/사진제공=MBN
MBN ‘폼나게 가자, 내멋대로’/사진제공=MBN
MBN ‘폼나게 가자, 내멋대로’(이하 ‘내멋대로’)에서 김창옥이 예능감으로 배우 류수영을 휘어 잡는다.

3일 방송되는 ‘내멋대로’에서는 경북 경산 그리고 영천으로 떠난 네 남자들의 마지막 이야기가 그려진다.

최근 녹화에서 김창옥은 류수영의 얼굴을 빤히 바라보며 “너 진짜 배우 정우성 씨 닮았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전에 정우성 씨와 같이 밥을 먹은 적이 있어서 잘 아는데, 네가 더…”라며 말끝을 흐렸다. 이에 류수영은 “형 드시고 싶은 것 다 말해달라. 오늘은 내가 사겠다”라며 한껏 기대한 표정을 지었다.

그러나 김창옥은 “… 네가 더 말이 많은 것 같다”며 류수영을 저격해 그를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를 지켜보던 앤디는 “창옥이 형 예능이 다 됐다”라며 엄지를 치켜 세웠고, 류수영은 “웬일로 칭찬을 해주나 했다”며 쓴 웃음을 지어보여 현장을 폭소케 했다.

‘내멋대로’ 12회는 3일 오후 11시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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