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에브리원 ‘바다경찰’/사진제공=MBC에브리원
MBC에브리원 ‘바다경찰’/사진제공=MBC에브리원
MBC에브리원 ‘바다경찰’의 김수로, 조재윤, 곽시양, 유라가 본격적인 해경 근무에 돌입을 알렸다.

‘바다경찰’ 제작진은 2일 김수로, 조재윤, 곽시양, 유라의 해양 경찰복 착장 사진을 공개했다.

큰형님 김수로는 꼿꼿한 자세로 거수경례를 하며 해양경찰로서의 위엄을 보이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그는 특유의 넉살 좋은 성격으로 시민들과의 자연스러운 호흡을 보였다. 또 해난구조, 해양경비 등 막중한 책임이 따르는 해경 업무에 진지하게 임했다고.

조재윤은 웃음기를 뺀 진지한 표정을 지은 체 엄지를 치켜세우고 있다. 촬영 기간 동안 동료 해경들과 허물없는 동료애를 쌓았다는 후문이다.

곽시양은 편안한 활동복을 입고 있음에도 모델 같은 비율이다. 그가 지치지 않는 체력과 어떤 업무든지 묵묵히 해결해내는 모습으로 ‘바다경찰’의 ‘해결사’로 떠올랐다고 한다.

유라는 경례 자세를 하고 미소를 짓고 있다. 남자 동료들도 힘들어 하는 훈련을 거뜬히 소화해내며 촬영 내내 지지치 않는 강철 체력을 자랑했다고 한다.

제작진은 “촬영이 진행되는 내내 ‘바다경찰’ 멤버들이 ‘해양경찰가’를 흥얼거리며 해경으로의 완벽 변신을 알렸다”고 설명했다.

‘바다경찰’은 MBC에브리원의 예능 ‘시골경찰’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이다. 부산 바다를 지키는 해양경찰이 된 연예인들의 해경 일상을 담는다.

오는 13일 오후 8시 30분 처음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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