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tvN ‘300’ 라인업/사진제공=CJ ENM
tvN ‘300’ 라인업/사진제공=CJ ENM
tvN ‘300’이 8팀의 뮤지션과 MC 라인업을 확정했다.

‘300’은 뮤지션과 이들을 응원하는 300명이 한 팀이 돼 떼창 대결을 하는 프로그램이다. 총 1억원의 상금을 두고 뮤지션과 300명의 팬으로 구성된 8개의 팀이 대결한다.

‘300’ 제작진은 2일 “앞서 공개된 뮤지션 김연자, 아이콘, 휘성, UV에 이어 바이브의 윤민수, 로꼬&그레이, 러블리즈, 위키미키가 출연을 확정했다. 총 8팀의 라인업이 완성됐다”고 밝혔다. 트로트, R&B, 랩, 발라드, 댄스 등 각기 다른 장르의 뮤지션들과 함께할 것이 예고됐다.

MC로는 강호동이 나선다. 섭외 당시 프로그램의 기획의도를 들은 강호동은 “최근 한 콘서트장에서 신나는 음악비트와 관객들의 열정적인 떼창이 심장을 뛰게 만들었다. 시청자들도 나와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밝혔다.

제작진은 현재 뮤지션들과 함께 할 ‘떼창러’를 tvN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하고 있다. ‘300’은 오는 8월 말 처음 공개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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