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2PM 데뷔 10주년 기념 전시회 포스터.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2PM 데뷔 10주년 기념 전시회 포스터. / 사진제공=JYP엔터테인먼트
그룹 2PM의 데뷔 10주년을 기념하는 전시회가 열린다.

1일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2PM의 데뷔 10주년 기념 전시회 ‘2PM 10th Anniversary : 열 번의 계절’은 오는 9월 4일부터 23일까지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위치한 서울숲 갤러리아포레 G층 더 서울라이티움에서 개최된다.

2PM이 그동안 발매해온 음반과 활동 의상, 영상, 음성, 사진 등이 전시된다. 또한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해 즐길 수 있는 코너도 마련될 예정이다. 전시 공간은 봄, 여름, 가을, 겨울을 지나 다시 봄으로 이어지도록 구성해 “‘6인 완전체’가 되는 특별한 봄에 다시 만날 것”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2PM은 전시회 개막에 앞서 오는 9월 1일과 2일 일본에서도 10주년 기념 이벤트 ‘하티스트 데이 2018(Hottest Day 2018)’을 개최한다. 2PM의 지난 10년을 돌아볼 수 있는 다양한 전시물과 영상들이 공개될 전망이다.

2008년 ‘10점 만점에 10점’으로 데뷔한 2PM은 ‘니가 밉다’, ‘온리 유(Only you)’, ‘하트비트(Heartbeat)’. ‘핸즈 업(Hands Up)’, ‘미친 거 아니야?’ 등의 히트곡을 남겼다. 또한 음악, 연기, 예능 등 다방면에서 개인 활동을 펼치고 있으며 국내를 넘어 일본에서도 인기몰이를 하고 있다. 현재 택연, 준케이, 우영이 군 복무 중이며 남은 멤버들은 개별 활동에 집중하고 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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