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수경 기자]
배우 황보라 / 사진제공=UL엔터테인먼트
배우 황보라 / 사진제공=UL엔터테인먼트
배우 황보라가 연인 차현우(김영훈)과의 오랜 연애의 비결로 “자주 모임을 갖게 되는 것이 아닌가 싶다”고 밝혔다.

황보라와 차현우(김영훈)는 공개 연애 중이며, 6년째 사랑을 이어오고 있다. 배우 하정우의 친동생이기도 한 차현우는 배우에서 영화 제작자로 전향했으며 이름도 김영훈으로 바꿨다.

황보라는 “주변에 같은 일(연기)를 하는 사람이 많으니까 너무 좋다. 걷기 모임을 하면서 엄청 걷는다. 성경 공부 모임, 수요도서모임도 많이 한다”며 “물론 술도 자주 먹는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주량 질문에는 “소주는 안 마시고 맥주 약 350ml 작은 캔으로 여섯, 일곱 캔 가량 먹는다. 맥주는 열네 캔 먹으면 이성을 잃는다. 내일이 없는 사람이 된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황보라는 ‘김비서가 왜 그럴까’에서 비서실의 봉세라 역을 맡아 감초 역할을 톡톡히 했다. 현재 드라마 ‘배가본드’ 촬영에 힘쓰고 있다.

김수경 기자 ksk@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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