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KBS2 ‘거기가 어딘데’의 포스터. / 사진제공=KBS2
KBS2 ‘거기가 어딘데’의 포스터. / 사진제공=KBS2
KBS2 탐험 예능 프로그램 ‘ 거기가 어딘데??’가 당초 예정보다 2주 연장해 방송된다.

‘거기가 어딘데??’ 제작진은 30일 “‘거기가 어딘데??’의 방송을 2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본편 1회와 스페셜 1회가 추가되며 8월 31일에 종영한다”고 밝혔다.

원래 10부작으로 기획돼 촬영까지 마쳤으나 호평이 이어지면서 2주 더 방송하기로 했다.

‘거기가 어딘데??’는 탐험대의 유턴 없는 탐험 생존기를 그린 탐험 중계 예능으로, 탐험이라는 신선한 소재가 주는 예측 불가능한 재미와 탐험대로 나선 지진희·차태현·조세호·배정남의 조합이 시너지를 내면서 좋은 평가를 받아왔다. 여기에 사막의 장엄하고 아름다운 영상미, 감각적인 배경음악 등 완성도 높은 연출로 주목받았다.

특히 일회성 웃음 이상의 참신한 재미를 선사하며 예능프로그램의 한계를 확장시키고 있다는 이례적인 평을 얻고 있다.

2주 연장 방송 중 마지막 회는 스페셜 특집으로 꾸며질 예정. 본편 못지 않게 흥미진진한 영상들이 담길 것으로 기대된다.

제작진은 “‘거기가 어딘데??’를 애정 어린 눈으로 지켜봐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본 방송에 미처 담지 못한 이야기들이 굉장히 많다. 마지막까지 완성도 높고 좋은 예능을 선물해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거기가 어딘데??’는 오는 8월 3일 밤 11시 방송된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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