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스포츠플러스 ‘7전8큐 시즌2’/사진제공=MBC스포츠플러스
MBC스포츠플러스 ‘7전8큐 시즌2’/사진제공=MBC스포츠플러스
MBC스포츠플러스 ‘7전8큐 시즌2’가 3개월 동안 치열한 당구 도전기를 끝내고 최종 우승자를 밝힌다.

30일 오후 10시 방송될 ‘7전8큐 시즌2’에서는 준결승전과 결승전 경기가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서는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대회장에 에이프릴과 라붐 멤버들이 깜짝 등장해 응원전을 펼쳤다. 레이첼, 소연을 비롯한 선수들의 사기를 북돋웠다.

준결승전에는 시즌1의 우승자인 신수지와 모니카, 노배지에서 배지 5개로 급성장한 키썸과 유일한 후배 선수인 미미가 진출했다.

제작진에 따르면 미미는 시즌 초반에 두각을 크게 드러내지 못했지만 이날 키썸, 모니카, 신수지와 어깨를 나란히 할 정도로 놀라운 성장을 보여줬다. 시즌2의 강력한 우승 후보로 급부상했다.

마지막 대결답게 연장전까지 이어지며 치열한 접전이 펼쳐졌다. MC 김수로는 “얘네 정말 재밌게 논다”며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경기를 언급했다. 또한 4명의 선수들은 오늘 목표는 최종 우승이라며 입을 맞춘 듯 팽팽한 신경전으로 분위기를 달아오르게 했다.

지난 시즌1의 우승자였던 신수지, 모니카가 또 한 번 우승트로피를 품에 안을지 아니면, 당구 성장스토리를 보여준 키썸, 미미가 우승의 영광을 가져갈지가 관전포인트다.

이밖에도 시즌2 마지막 대결을 마무리한 출연진들의 소감과 3개월간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당구 연습을 게을리 하지 않았던 선수들의 뒷이야기가 공개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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