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SBS ‘방과 후 힙합’/사진제공=SBS
SBS ‘방과 후 힙합’/사진제공=SBS
그룹 리듬파워가 SBS 신규 파일럿프로그램 ‘방과 후 힙합’의 ‘힙합쌤’으로 참여한다.

오는 8월 16일 처음 방송될 ‘방과 후 힙합’은 지상파 최초의 힙합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을 예고했다. 래퍼들이 전국 곳곳의 중고등학교를 찾아다니며 10대들의 다양한 이야기를 랩으로 들어보는 구성이다.

‘쇼미더머니 6’ 우승자인 행주와 지구인, 보이비로 이루어진 3인조 힙합그룹 리듬파워는 실제 고등학교 친구 사이. 그동안 방송에서 볼 수 없었던 이들의 15년 묵은 우정이 ‘방과 후 힙합’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섭외 당시 “’방과 후 힙합’은 우리를 위한 프로그램”이라며 자신감을 내비친 리듬파워는 촬영을 마친 뒤 “우리의 학창시절이 떠올라 너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특히 행주는 “학생들의 솔직한 가사에 놀랐다. 정말 힙합이었다”며 엄지를 치켜세웠다.

‘방과 후 힙합’은 오는 8월 16일 오후 11시 10분에 첫 회가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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