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김남주/사진제공=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김남주/사진제공=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
그룹 에이핑크(Apink)의 김남주가 웹드라마 ‘악동탐정스2’로 다시 돌아온다.

소속사 플랜에이엔터테인먼트는 30일 “에이핑크 김남주가 ‘악동탐정스2’의 주연으로 또 다시 캐스팅됐다”며 “최근 에이핑크 완전체 활동을 마친 김남주가 배우로는 약 8개월만에 돌아와 팬들과 만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캐스팅 소식과 함께 공개된 사진에는 지난 26일 진행된 대본 리딩 모습이 담겨있다. 열중한 듯 대본을 바라보는 김남주가 인상적이다.

‘악동탐정스’는 지난해 공개된 시즌1이 1,100만뷰를 돌파했다. 첫 방영 당시 네이버TV에서 랭킹 1위를 기록했다. 시청자들의 뜨거운 성원에 힘입어 시즌2를 제작한다.

‘악동탐정스’ 시즌1에서 김남주는 체대 출신의 정의파 형사 옥진경 역을 맡아 열연했다. 극 중 열혈 형사로서 카리스마 있는 모습과 함께 유쾌한 연기를 펼쳤다.

대본 리딩을 마친 김남주는 8월 초 본격적인 촬영을 시작한다. 김남주와 함께 시즌1 당시 주연이었던 안형섭, 유선호도 시즌2에 연이어 출연한다.

2015년 웹드라마 ‘수사관 앨리스’로 첫 연기에 도전한 김남주는 큰 사랑에 힘입어 시즌2까지 소화했다. 지난해에는 연극 ‘로미오와 줄리엣’의 주인공 ‘줄리엣’ 역을 맡아 출연 회차의 티켓 전석을 매진시켰다.

‘악동탐정스 2’는 오는 9월 네이버TV를 통해 첫 회를 내놓는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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