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tvN ‘짠내투어’ 방송화면 캡처
사진=tvN ‘짠내투어’ 방송화면 캡처
tvN 예능프로그램 ‘짠내투어’가 시청률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28일 오후 방송된 ‘짠내투어’의 유료플랫폼 전국 가구 시청률은 2주 연속 상승했다. 평균 4.0%와 최고 5.0%를 기록했다. 케이블과 종편을 포함한 순위에서 동시간대 1위에 올랐다.

수도권 가구 시청률은 평균 5.2%, 최고 6.6%까지 치솟았다. 뿐만 아니라 전국 2049(20세~49세) 타깃 시청률은 평균 3.0%, 최고 3.9%를 기록하며 전채널 동시간대 1위를 거머쥐었다. (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기준)

이날 ‘짠내투어’는 문세윤과 정준영의 투어가 연이어 공개되며 두 배의 즐거움을 전했다. 순수함이 가득한 문세윤의 첫 설계 도전과 노련미가 넘치는 정준영의 다섯 번째 우승 도전이 극과 극 대비를 이루며 웃음을 자아냈다. 닌빈에서 이뤄진 ‘세윤투어’는 500개의 돌계단을 비롯해 멤버들을 실망시킨 로컬 레스토랑과 마켓, 눈덩이처럼 불어나는 택시비 등으로 고전을 면치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나 유민상과 멤버들의 응원 속 첫 설계자 역할을 무사히 끝냈다.

반면 하노이로 이동해 여행을 시작한 ‘준영투어’는 ‘짠내투어’의 공식 행운 요정답게 베트남 특별 인사와의 만남이 예고돼 기대를 모았다. 베트남 특별 인사는 ‘짠내투어’를 위해 한국에서 하루 만에 돌아온 박명수로 밝혀져 웃음을 자아냈다. 하지만 이후 식사를 위해 2대의 택시를 나눠타고 이동한 멤버들이 제대로 길을 찾지 못하는 모습이 그려져 다음 회에 대한 궁금증을 높였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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