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우빈 기자]
일본 도쿄돔에서 팬미팅 공연 중인 샤이니.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일본 도쿄돔에서 팬미팅 공연 중인 샤이니. / 사진제공=SM엔터테인먼트

그룹 샤이니(SHINee)가 일본 팬미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샤이니는 지난 26일 일본 도쿄돔에서 ‘샤이니 월드 제이 프레젠츠~샤이니 스페셜 팬 이벤트~(SHINee WORLD J presents ~ SHINee SPECIAL FAN EVENT ~)를 열어 5만5000여 팬들을 열광시켰다.

샤이니는 이날 신곡 ‘써니 사이드(Sunny Side)’부터 ‘데리러 가 (Good Evening)’ ‘아이 원트 유(I Want You)’ 일본어 버전 등 오는 8월 1일 발매되는 새 일본 싱글앨범에 수록된 3곡의 무대를 최초로 공개해 열띤 호응을 얻었다. 또 ‘네가 남겨둔 말 (Our Page)’ 무대도 일본에서 처음으로 선보여 시선을 사로잡았다.

특히 팬들의 사전 투표를 통해 선정된 댄스, 발라드, 보고 싶은 무대 TOP10을 발표했다. 샤이니는 부문별로 가장 많은 선택을 받은 ‘에브리데이(Everybody)’ ‘키핑 러브 어게인(Keeping love again)’ ‘럭키 스타(LUCKY STAR)’ 등의 무대를 펼치며 팬들을 매료시켰다.

이와 함께 멤버들이 팬들에게 선보이고 싶은 곡으로 꼽은 ‘셜록(Sherlock)’ ‘쓰리 투 원(3 2 1)’ ‘뷰(View)’ ‘키미노세이데(君のせいで)’의 무대도 이어가며 도쿄돔을 뜨겁게 달궜다.

샤이니는 새 싱글 앨범 발매에 앞서 오늘(27일) 아이튠즈, 애플뮤직, 레코초쿠 등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써니 사이드’의 음원을 선공개했다.

우빈 기자 bin0604@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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