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KBS2 ‘1대 100’의 류필립(왼쪽), 미나/사진제공=KBS2
KBS2 ‘1대 100’의 류필립(왼쪽), 미나/사진제공=KBS2
KBS2 ‘1 대 100’에 출연한 가수 류필립이 웨딩드레스를 입은 미나를 보고 다시 한번 사랑을 꽃피우게 됐다고 밝혔다.

오는 24일 오후 8시 55분 방송될 ‘1 대 100’에는 미나와 류필립 부부가 동반 출연한다.

이날 MC가 류필립에게 “웨딩드레스 입은 신부 미나를 볼 때 기분이 어땠냐”고 묻자 그는 “마치 한 마리의 여왕벌을 보는 느낌이었다. 여왕벌처럼 사람들을 끌고 올 것 같은 에너지에 다시 한 번 미나에게 푹 빠졌다”며 “3년 동안 연애하며 조금 사그라졌던 사랑을 다시 꽃 피우게 됐다”며 애정을 과시했다.

또한 MC가 “미나 씨는 웨딩드레스 실루엣을 위해 어떤 노력을 했나?”라고 질문하자 미나는 “살을 3Kg 뺐다”고 답했다. 류필립은 “세상에 한 번 뿐인 결혼이라고 2주 동안 저에게 엄청 스트레스를 줬다. 나는 배고파 죽겠는데 저녁 같이 먹지 말자고 그랬다”고 설명했다.

이어 “정말 쉬고 싶은데 같이 운동하자고 해서 결국 나도 59Kg을 찍고, 미나 씨도 49Kg을 찍었다”고 밝혔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