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사진제공=MBC에브리원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사진제공=MBC에브리원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시도 때도 없이 발동하는 아비가일의 리포팅 현장이 공개된다.

오는 19일 방송될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아비가일과 친구들이 본격적인 ‘아비가일 투어’에 앞서 애피타이저 여행으로 서울 근교에서 액티비티 체험을 한다.

제작진에 따르면 체험 도중 아비가일은 갑자기 이상(?) 행동을 보였다. 무서움에 긴장한 친구들의 말수가 줄어들자 분량확보를 위해 인터뷰를 시작했던 것. 스튜디오에서 이를 지켜본 MC 김준현은 “인터뷰를 하기 시작하죠. 직업병이에요”라고 말하며 박장대소했다는 후문이다.

아비가일의 리포터 본능은 친구들과 있을 때만 발동하는 것이 아니었다. 혼자 있을 때도 오디오가 비는 것을 참지 못하며 셀프카메라를 향해 체험에 대한 소감을 말하기 시작했다.

아비가일은 “와~ 대박 딱 내려오는데 호수도 보이고 시원하고 경치가 죽여줍니다”라 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이에 MC들은 “놀러 간 게 아니라 일하러 간 거다” “아무도 시키지 않았는데…”라며 아비가일의 리포터 정신에 감탄했다.

서울 근교 액티비티 체험부터 시작되는 ‘아비가일 투어’는 그동안의 투어와는 다른 차별점이 있다. 바로 이번 투어의 가이드 아비가일이 한국생활 13년 차이자, 전국 방방곡곡 안 가본 곳이 없을 정도인 다년간의 리포터 경력자라는 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관계자는“이번 ‘아비가일 투어’는 조금 더 색다르고, 친구들 100% 맞춤 코스들을 보여줄 것”이라고 귀띔했다.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는 오는 19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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