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 사진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 / 사진제공=빅히트 엔터테인먼트
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는 8월 24일 리패키지 음반을 발매한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17일 “방탄소년단이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LOVE YOURSELF 結 Answer)’를 내놓고 컴백한다”고 밝혔다.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는 방탄소년단이 그동안 선보인 학교 3부작, ‘화양연화’의 청춘 2부작, 유혹을 주제로 한 ‘윙스’와 ‘외전’에 이은 새로운 시리즈이다. 기승전결(起承轉結)에 따라 ‘원더(Wonder)’, ‘허(Her)’, ‘티어(Tear)’로 각각 표현했다. 이번에는 ‘결(結)’과 ‘Answer’로 시리즈를 마무리 짓는다.

앞서 공개된 ‘러브 유어셀프 기 원더(LOVE YOURSELF 起 Wonder)’ 영상과 ‘러브 유어셀프 승 허(LOVE YOURSELF 承 Her)’ 음반이 사랑의 설렘과 두근거림을 표현했다면,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는 이별을 마주한 소년들의 아픔을 담았다. ‘러브 유어셀프 결 앤서’는 가면을 벗고 진실된 자신과 마주한 소년들의 모습을 보여줄 예정.

빅히트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이번 새 음반에는 기존에 발표한 곡 외에 신곡 7곡이 수록된다. 오는 18일부터 예약 판매를 시작한다”고 설명했다.

방탄소년단은 오는 8월 25일과 26일 서울 잠실 올림픽주경기장에서 ‘LOVE YOURSELF’ 투어의 포문을 연다. 이어 북미와 유럽 10개 도시에서 21회 공연을 펼칠 계획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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