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배우 유소영.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배우 유소영. / 사진=이승현 기자 lsh87@
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소영이 축구선수 손흥민과 과거 열애했다고 밝혔다가 화제가 되자 “저 좀 그만 괴롭히세요”라고 호소했다.

유소영은 지난 14일 공개된 팟캐스트 ‘정영진 최욱의 불금쇼-현진영의 즉문즉설’ 코너에서 과거 손흥민과 열애했다고 밝혔다. 그는 “언젠가 한번 이 얘기를 하고 싶었다. 많은 분들이 ‘아 그 남자(손흥민) 잡으려고 작정을 했네, 물고 늘어지네’라고 욕했는데 그게 정말 억울했다”고 토로했다.

이후 방송 내용이 기사화되면서 두 사람의 과거 열애설이 다시 한 번 주목 받았다. 이에 유소영은 17일 SNS에 현재 교제 중인 골프선수 고윤성과 찍은 사진을 올리고 “제발 그만 좀 합시다”라고 썼다. “제가 사랑하는사람은, 그리고 제 남자친구는 ‘고윤성’입니다. 제발 저 좀 그만 괴롭히세요. 부탁드립니다”고 호소했다.

유소영은 2009년 걸그룹 애프터스쿨에 합류하면서 연예계에 데뷔했다. 이듬해 팀을 탈퇴하고 배우로 전향했으며 ‘멋 좀 아는 언니2’, ‘팔로미7’ 등 뷰티 프로그램 MC로도 활약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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