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샤3' 백진희X윤두준, 10여 년 만에 함께 먹는 한 끼 현장

[텐아시아=유청희 기자]

tvN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사진제공=tvN

tvN ‘식샤를 합시다3: 비긴즈’(극본 임수미, 연출 최규식 정형건, 이하 ‘식샤3’)에서 윤두준과 백진희가 선택한 한 끼 메뉴는 무엇일까.

지난 16일 방송된 ‘식샤3’ 1회에서는 구대영(윤두준)이 이지우(백진희)와 재회한 후 스무 살의 추억을 떠올렸다. 이후 쓸쓸한 일상으로 다시 돌아오며 뭉클함을 선사했다. 방송 말미에는 그가 그녀의 옆집에 이사를 오면서 흥미로운 전개가 예고됐다.

17일 방송에서는 십여 년 만에 다시 이웃사촌이 된 두 사람이 함께 밥을 먹는다. 이들이 선택할 메뉴는 바로 통 갈치구이와 갈치조림.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는 반찬을 집어 그릇에 올려주는 세심한 대영의 모습과 함께, 간만의 맛있는 식사에 들 뜬 지우의 모습이 담겼다.

‘식샤3’는 1회 방송에서는 막창 먹방으로 시선을 모았다. 제작진은 2회에 등장하는 또 다른 음식 메뉴들도 만만치 않을 것이라고 귀띔했다. 또한 이번 방송에서는 시즌2의 인연으로 특별출연을 결정한 서현진(백수지)이 등장한다. 예고편에서는 세종시로 내려가는 버스에서 작별인사를 하는 윤두준과 서현진의 모습이 공개돼 궁금증을 자아냈다.

‘식샤3’는 17일 오후 9시 30분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