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사진제공=tvN ‘대탈출’
사진제공=tvN ‘대탈출’
tvN 예능프로그램 ‘대탈출’이 폐병원 탈출 미션에 도전한다. 15일 오후 방송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이날 ‘대탈출’은 인적 드문 숲 속 폐병원에서 펼쳐지는 밀실 모험으로, 한 여름 밤 짜릿한 재미를 선사한다. 앞선 방송에서는 사설 도박장을 배경으로 반전 이야기가 공개돼 시청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사설 도박장 안에서 여섯 멤버가 팀플레이를 발휘해 첫 탈출에 성공하는 쾌감을 선사했다.

이번에는 음산한 기운이 감도는 폐병원 세트장에서 살아있는 시체, 좀비를 상대로 밀실 탈출의 미션을 부여받은 멤버들의 숨 막히는 탈출기가 담긴다.

지난주 첫 탈출에 성공해 사기충천한 멤버들은 천하장사 출신 강호동과 현 이종격투기 선수 김동현을 앞세워 “우리에겐 인간 병기가 두 명이나 있다”고 탈출에 대한 자신감을 나타냈다고 한다. ‘대탈출’ 제작진은 “좀비로 가득 찬 폐병원 안에서는 비명 소리가 난무했고, 심지어 탈출 포기를 선언한 멤버까지 나타났다”고 귀띔했다.

예고 영상에서는 불 꺼진 밀실에 갇힌 멤버들이 탈출을 감행하는 모습이 흘렀다. 독방에 감금된 좀비들이 호시탐탐 멤버들에게 겁을 주고, 좀비의 열연에 혼비백산한 멤버들의 모습이 펼쳐지면서 기대를 높였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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