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노규민 기자]
‘짠내투어’/ 사진제공=tvN
‘짠내투어’/ 사진제공=tvN
tvN ‘짠내투어’의 박나래가 고객 맞춤형 설계로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한다.

14일 오후 10시 30분 방송되는 ‘짠내투어’에서는 하노이 여행 첫째 날 설계를 맡은 박나래의 투어가 계속된다. “우승에 목말라 있다”는 박나래는 절친 특집으로 진행되는 이번 투어의 새로운 평가 항목 ‘붕신(붕우유신)’ 지수는 물론, 관광, 숙소, 맛집 지수 모두 높은 점수를 얻겠다는 빅빅쳐 아래 완벽한 여정을 이어간다.

나래투어는 풍부한 볼거리와 먹거리, 그리고 아늑한 휴식을 만끽할 장소로 멤버들을 이끈다. 하노이 현지인의 일상이 고스란히 담긴 기찻길 마을부터 베트남 대표 요리를 한 곳에서 맛볼 수 있는 가정식 레스토랑, 젊은이의 열기가 가득한 맥주거리, 무더위에 지친 피로를 날려버릴 마사지 샵까지, 어느 것 하나 빠지지 않는 매력적인 투어로 만족도를 끌어올리며 우승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뿐만 아니라 박나래는 특유의 센스와 남다른 배려로 따뜻한 가이드의 면모를 뽐낸다. 요리 선택 시 어려움을 겪는 멤버들을 위해 각자의 최애 메뉴를 척척 주문해주고, 예상보다 비싼 마사지 가격에 “나는 안 받아도 된다”며 극구 사양하는 등 짠하면서도 훈훈한 광경을 만들었다는 후문. 박명수는 “나래가 1등이다”라고 극찬하며 기대감을 높였다.

특히 절친 장도연을 향한 박나래의 각별한 애정과 마음 씀씀이, 이에 감동하는 장도연의 찰떡 케미가 더해져 두 배의 재미를 선사할 전망이다.

연출을 맡은 손창우PD는 “이번 나래투어는 100% 장도연 맞춤 투어로 절친에게 즐거움을 주려는 박나래의 진정성이 안방극장까지 전해져 시청자들을 매료시킬 것”이라면서 “이번만큼은 반드시 우승하겠다는 각오를 밝힌 박나래가 마지막까지 분투하는 모습을 지켜봐 달라”고 귀띔했다.

노규민 기자 pressgm@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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