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XtvN ‘슈퍼TV2’/사진제공=XtvN
XtvN ‘슈퍼TV2’/사진제공=XtvN
XtvN ‘슈퍼TV2’에서 은혁이 슈퍼주니어 ‘에이스’에서 ‘블랙홀’로 추락할 위기에 처했다.

12일 방송되는 ‘슈퍼TV 2’ 6회에서는 데뷔 2달차 (여자)아이들이 데뷔 14년차 슈주에게 도전장을 내민다.

최근 녹화에서 슈주와 (여자)아이들은 오직 발만을 이용해 신발을 옮기는 ‘단결력 대결’을 펼쳤다. 슈주가 일렬로 쭉 서서 대열을 맞추기 시작하자 은혁은 “난 좀 잘하니까 가운데 서겠다”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막상 본 게임에 들어가자 은혁은 자신의 발가락을 제어하지 못하고 슈주를 위기에 처하게 만들었다. 동해는 “은혁아! 빨리 좀 해!”라며 재촉했고, 희철은 “은혁 때문에 발가락에 쥐가 날 뻔 했다”며 원성을 쏟아냈다. 특히 시원은 은혁의 멱살을 장난스레 잡으며 웃음을 자아냈다고.

이어 (여자)아이들이 이를 놓치지 않고 큰 소리로 방해 공작을 펼치며 은혁의 집중력을 흐트려 놓았다고 한다. 그러자 은혁은 결정적 순간 파르르 떨리는 발가락을 애써 부여잡으며 정신집중에 돌입했다는 후문이다.

자신만만하던 은혁이 계속되는 실수에 급 시무룩해졌다고 한다. 그가 이를 만회하고 슈주를 승리로 이끌 수 있을지는 12일 오후 8시 방송될 ‘슈퍼TV 2’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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