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지한솔. / 사진제공=제이플로 엔터테인먼트
지한솔. / 사진제공=제이플로 엔터테인먼트
그룹 유앤비 지한솔이 다리 부상에도 일본 콘서트를 강행한다.

5일 소속사 제이플로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지한솔은 일본 도쿄, 오사카 등에서 열리는 콘서트에 참석하기 위해 이날 출국한다. 다만 안무가 들어가는 곡에서는 의자에 앉아서 공연하기로 했다.

소속사는 “일본 공연은 이미 오래 전 잡혀 있던 일정”이라며 “지한솔 군과 상의한 후 공연을 기다려준 일본 팬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무대에 오르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팬 여러분들의 양해를 부탁드리며 지한솔의 빠른 회복과 부상이 악화되지 않도록 당사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앞서 지한솔은 유앤비 두 번째 미니음반 ‘블랙 하트’ 무대 중 다리에 부상을 입었다. 활동에 대한 당사자의 강한 의지에 따라 응급처치를 한 뒤 남은 무대를 소화해 화제를 모았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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