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뮤지컬 배우 신영숙. / 사진제공=EA&C
뮤지컬 배우 신영숙. / 사진제공=EA&C
뮤지컬 배우 신영숙이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5일 공개했다. 소탈하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이 아니라 청아하고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올해 데뷔 20년 차를 맞은 신영숙은 뮤지컬 계에서 흥행 보증수표로 평가받고 있다. 시원한 가창력과 연기력은 물론 유머까지 갖춰 호응을 얻었다.

‘더 라스트 키스’ ‘레베카’ ‘팬텀’ ‘모차르트!’ ‘명성황후’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활약한 그는 지난해에 이어 2018년 제2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 여우조연상을 거머쥐었다. 올해 초 방송된 Mnet ‘더 마스터-음악의 공존’에서는 ‘뮤지컬 마스터’로 출연해 감동적인 공연을 기획해 우승 격인 ‘그랜드 마스터’의 영예를 안았다.

신영숙은 오는 8일 예술의 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막을 올리는 뮤지컬 ‘웃는남자’에서 조시아나 공작부인 역으로 출연해 변신할 예정이다.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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