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사진=tvN ‘대탈출’ 방송화면
/사진=tvN ‘대탈출’ 방송화면
방송인 김종민과 유병재의 활약에 힘입어 tvN ‘대탈출’ 멤버들이 창고 탈출에 성공했다.

1일 방송된 ‘대탈출’에서 강호동, 김종민, 신동, 김동현, 유병재, 피오는 사설도박장 창고에 갇혔다. 마땅한 힌트를 얻지 못하고 헤매던 김종민은 우연히 비밀스러운 방으로 통과하는 문을 찾아내 환호를 얻었다.

김종민에게 “너는 우리를 밝혀주는 밤”이라고 놀리던 강호동은 그를 부러워했다.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우리 같은 초보자들에겐 첫 역할이 중요하다”고 털어놨다. 반면 김종민은 싱글벙글했다.

김종민과 강호동, 피오가 수다를 떠는 동안 신동, 김동현, 유병재는 눈앞의 단서로 추리를 시작했다. 벽면에 걸린 액자를 수상쩍게 여기던 유병재는 그것을 들췄고 그 안에서 레버를 발견했다. 그리고 레버를 당기자 드디어 창고의 문이 열렸다.

하지만 이들이 탈출로는 아직도 첩첩산중이었다. 강호동은 “이거 계속 이렇게 하는 거야?”라며 혼란스러워했다. 배가 고프다면서 먼 거리에서 나는 치킨 냄새를 포착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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