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SBS ‘집사부일체’의 고두심/사진제공=SBS
SBS ‘집사부일체’의 고두심/사진제공=SBS
SBS ‘집사부일체’에서 고두심의 생일 파티 도중 가족들의 폭로가 시작된다.

오는 7월 1일 오후 6시 25분 방송되는 ‘집사부일체’에서 고두심의 어린 시절 에피소드가 공개된다.

최근 녹화에서 멤버들은 고두심 사부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사부님의 막내동생 집으로 함께 향했다. 그곳에는 사부의 온 가족이 모여 사부를 위한 정성스러운 생일상을 선물하고 있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이어지던 중 이상윤이 “고두심 사부는 가족들에게 어떤 존재였냐”고 질문하자 사부의 동생들은 “좋은 언니였다”며 대답을 얼버무렸다. 이내 “심부름을 많이 시키긴 했다”고 폭로해 웃음을 자아냈다.

막내 동생은 “한겨울에 맨발로 단팥죽을 사온 적도 있다”고 폭로해 멤버들은 충격에 빠졌다. 이어 “심지어 단팥죽을 한 입도 안 주더라”며 서운함을 토로하자 이승기는 “성냥팔이 소녀 이후로 가장 슬픈 이야기다”라 해 웃음을 안겼다.

이후 동생들은 봇물 터지듯 폭로전에 열을 올렸다. 고두심은 동생들의 폭로에 당황스러워하며 진땀을 뺐다는 후문이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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