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N ‘폼나게 가자, 내멋대로’/사진제공=MBN
MBN ‘폼나게 가자, 내멋대로’/사진제공=MBN
가수 이승철이 MBN ‘폼나게 가자, 내멋대로’(이하 ‘내멋대로’)에서 숨겨진 춤 실력을 선보인다.

29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내멋대로’에서는 ‘미스터리 여행’을 주제로 경남 밀양으로 떠난 네 남자의 두 번째 이야기가 공개된다. 특히 막내 앤디가 여행 플래너로 변신한 이번 여행에서는 멤버들이 별미가 가득한 밀양의 전통시장도 탐방할 예정.

멤버들은 앤디가 추천하는 50년 전통의 곰장어 식당에 방문했다. 한껏 흥이 난 이승철은 “곰장어가 탄다”며 장어를 연상케하는 이른바 ‘곰장어춤’을 선보이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김창옥은 “그게 곰장어냐”며 앤디와 함께 그의 춤에 동참했다. ‘곰장어 댄싱 트리오’를 결성해 현장을 폭소케 했다.

이어 시식을 한 이승철은 “이건 진짜 살 안 찌는 거다. 이때까지 먹어본 곰장어 중 최고다. 이건 인생급이다”며 극찬했다. 태어나서 처음 곰장어를 먹어본다는 김창옥은 “꼼스럽다. 쫀득쫀득 담백하다”고 감탄했고 류수영은 “불 맛이 확 올라온다”고 평했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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