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채널A ‘김진의 돌직구쇼’/사진제공=채널A
채널A ‘김진의 돌직구쇼’/사진제공=채널A
채널A 시사 프로그램 ‘신문이야기 돌직구쇼+’가 ‘김진의 돌직구쇼’로 이름을 바꾸고 새롭게 돌아온다.

2013년 7월 8일 첫 방송을 시작한 ‘신문이야기 돌직구쇼+’는 평일 오전 9시에 주요 시사이슈를 꼼꼼히 짚어주는 채널A 대표 시사프로그램이다. 하반기 개편에 따라 내달 2일부터 ‘김진의 돌직구쇼’로 타이틀이 바뀐다.

이번 개편의 큰 변화는 출연자와 포맷에 있다. ‘문재인 대통령의 복심’이라 불리는 여권의 핵심 인물이 주요 패널로 출연한다. 최근 장관 후보 하마평에도 오르는 인물이 출연하다고 해 기대감이 모인다. 이밖에도 신의진 전 한나라당 의원, 김민웅 경희대 미래문명원 교수, 최창호 심리학 박사, 권일용 범죄전문 프로파일러, 이승원 칼럼리스트 등이 함께한다.

또한 ‘김진의 돌직구쇼’는 개편을 통해 두 개의 스튜디오를 사용하는 ’트윈 스튜디오’를 선보인다. 트윈 스튜디오 방식이란 메인 스튜디오에서 이야기를 진행하다가 새로운 스튜디오로 방송을 넘겨 진행하는 것이다. 여기에 채널A 오픈 스튜디오 세트도 공개된다.

진행을 맡은 김진은 1회부터 2017년 3월 방송 1000회에 이를 때까지 ‘돌직구쇼’를 책임진 인물이다. ‘신문 읽어주는 남자’ 코너에서 기사를 심층 분석하고 다양한 시사 이슈를 날카로우면서도 친절하게 전달했다.

김진은 “이번 개편에서 방송에 대한 새로운 구상을 프로그램에 담았다. ‘김진의 돌직구쇼’라는 타이틀을 걸고 하는 만큼 시청자들에게 뉴스의 참 재미를 선사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진의 돌직구쇼’는 7월 2일 오전 9시 15분에 방송된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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