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슈퍼TV 2’ 시원과 승희의 고음대결. /사진제공=XtvN ‘슈퍼TV 2’
‘슈퍼TV 2’ 시원과 승희의 고음대결. /사진제공=XtvN ‘슈퍼TV 2’
XtvN ‘슈퍼TV 2’에서 슈퍼주니어 시원과 오마이걸 승희가 고음 대결을 펼친다.

28일 방송되는 XtvN ‘슈퍼TV 2’에서는 데뷔 4년차 오마이걸이 ‘예능 베테랑’ 슈주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오마이걸은 대선배 슈주를 향한 핑크빛 팬심은 감춘 채 도전적인 눈빛으로 승리를 자신했다.

시원과 승희는 고음 종결자를 가리는 접전을 펼쳤다. 승희는 오마이걸의 메인보컬. 멀리 떨어져 있는 사람조차 놀라게 만들 정도의 성량으로 고음을 발사했다. 끝도 없이 올라가는 옥타브에도 여유로운 댄스까지 곁들였다.

시원은 고음을 내기 위해 젖 먹던 힘까지 쏟아냈다. 공개된 스틸 사진 속에서 시원은 있는 힘껏 고음을 내지르면서 검지손가락을 하늘로 높이 찌르고 있다. 붉게 핏대가 오른 성난 목과 함께 잔뜩 구겨진 표정으로 ‘얼굴 낭비’를 해 주위를 폭소케 했다.

고음종결자에 등극한 사람은 누구인지 28일 오후 8시에 확인할 수 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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