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영화 ‘독전’ 포스터/ 사진제공=NEW
영화 ‘독전’ 포스터/ 사진제공=NEW
영화 ‘독전’이 온라인상 불법 유출로 인하여 심각한 저작권 침해 피해를 입고 있다.

‘독전’이 지난 25일 IPTV 및 VOD 부가 서비스를 시작한 가운데 페이스북 및 불법 다운로드 사이트에서 영상이 불법적으로 유통되기 시작했다. 제작사가 해당 게시물을 신고하고 강력한 경고를 취했음에도 현재까지 버젓이 불법 다운로드가 성행 중에 있어 그 피해가 점점 커지고 있다.

불법 유출된 영상물은 콘텐츠 산업에 악영향을 끼친다. 이에 ‘독전’ 제작사는 경각심을 높이고 더 이상의 피해와 재발 방지를 위해 경찰서 사이버 수사대에 사건 수사를 의뢰 강경한 법적 조치를 취하기로 결정했다고 입장을 밝혔다.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펼쳐지는 독한 자들의 전쟁을 그린 범죄극.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6일 올해 개봉한 한국영화 중 유일하게 500만 관객을 동원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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