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요리사 오세득(맨 위) / 사진제공=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 출연한 요리사 오세득(맨 위) / 사진제공=MBC에브리원
유명 요리사 오세득이 “최현석 때문에 결혼식을 미뤘다”고 밝힌다. 26일 방송되는 MBC에브리원 ‘비디오스타’에서다.

이발 방송은 ‘쿡벤져스(쿡+어벤져스)’ 특집으로 꾸며진다. 방송을 통해 유명세를 탄 요리사 에드워드 권, 최현석, 오세득, 김형석, 미카엘이 출연한다.

지난해 4월 결혼한 오세득은 최근 녹화에서 “최현석 때문에 결혼식을 미뤘다”고 밝혔다. 최현석은 오세득의 결혼식에서 축가를 불렀는데, 두 사람은 축가에 대해 서로 다른 기억을 떠올렸다고 한다. 오세득은 최현석이 축가를 부르는 동안 일어난 해프닝을 폭로했다. 현석은 스스로를 ‘파렴치한’이라고 인정했다.

오세득은 또한 “아내보다 장인어른, 장모님에게 먼저 프러포즈했다”고 해 시선을 끌었다. 그는 오세득은 아찔했던 당시 상황을 털어놓으며 아내에게 사랑이 담긴 영상 편지를 남겼다.

그동안 ‘아재 개그’로 웃음을 안겼던 오세득은 이날 녹화에서도 특유의 썰렁한 개그를 이어갔다. 최현석은 오세득의 개그를 맹비난하며 웃음을 안겼다. 하지만 스페셜 MC 유라와 에드워드 권은 그의 개그에 열광했다는 후문이다.

‘비디오스타’는 매주 화요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된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 텐아시아,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