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하진 기자]
배우 송하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송하윤. / 사진=조준원 기자 wizard333@
배우 송하윤이 데뷔 후 처음으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면서 “즐겁게 웃으면서 촬영했다. 시청자들에게도 고스란히 전달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5일 오후 3시 서울 상암동 스탠포드호텔에서 열린 tvN 새 예능프로그램 ‘풀 뜯어먹는 소리’의 제작발표회에서다.

‘풀 뜯어먹는 소리’에는 송하윤을 비롯해 코미디언 정형돈·김숙·이진호가 출연한다. 네 사람은 도시를 벗어나 시골에서 농사를 짓고 사는 16세 한태웅 군과 생활한다.

송하윤은 “자연이 주는 감사함을 조금 더 자세하게 보고 싶어서 출연하기로 했다. 마음이 힘들지 않아서 몸도 힘들지 않게 촬영을 잘 했다”고 떠올렸다. 무엇보다 한태웅 군이 뽑은 ‘에이스’로 뽑힌 그는 “농사일이 재미있다. 태웅 군이 쉽고 행복하게 알려줘서 더 잘 받아들일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송하윤은 “잔잔한 웃음이 70분 내내 계속된다. 시청자들도 이 방송을 보고 행복한 하루를 보내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첫 방송은 25일 오후 8시 10분.

김하진 기자 hahahajin@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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