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사진=’아이콘TV’ 방송 화면 캡쳐
사진=’아이콘TV’ 방송 화면 캡쳐
V LIVE ‘자체제작 아이콘TV’(이하 ‘아이콘TV’)에 박명수가 특별 게스트로 출연해 아이콘에게 진심 어린 충고를 했다.

23일 방송된 ‘아이콘TV’에서는 동혁이 메인 PD로 나서 레전드 예능을 패러디했다. ‘상상플러스-세대공감 올드&뉴’ ‘해피투게더-쟁반노래방’에 이어 ‘웃지마 사우나’ 패러디가 이어졌다. 동혁은 ‘웃지마 사우나’에 출연했던 박명수에게 특별 출연을 요청했다.

MC로 나선 동혁은 박명수에게 “오늘은 메인이 됐는데 기분이 어떠냐”고 묻자 “나는 메인을 하고 싶지 않다. (인생은) 광어 말고 도다리다. 광어가 비쌀 때는 사람들이 도다리를 먹는다”고 말했다.

찬우가 “1인자 될 뻔했는데 무한도전이 (종영했다)”고 말하자 박명수는 “무한도전은 나의 인생에 60~70%였다. 아이콘도 평생 가지 못한다. 양현석 회장도 평생 못간다”고 뼈 있는 충고를 했다. 준회가 “회장님도 평생 못간다. 곧 쉰이다”고 말하자 박명수는 “나도 내년에 오십이다. 그렇게 안 보이지 않냐”고 물었다. 이에 찬우는 “더 (들어) 보인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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