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김지원 기자]
송다은, 김해인/사진제공=지오아미코리아
송다은, 김해인/사진제공=지오아미코리아
채널A ‘하트시그널 시즌2’에 출연한 배우 송다은이 지난 4월 종영한 MBC 드라마 ‘역류’의 여주인공 김해인과 함께 멕시코전 승리를 기원하며 월드컵 응원 여신으로 변신했다.

24일 0시로 예정된 러시아 월드컵 조별예선 2차전 대한민국 멕시코 전을 앞두고 23일 송다은 김해인의 화보가 공개됐다. 두 사람은 ‘2018 러시아 월드컵‘에 참여한 대한민국 대표팀의 선전을 응원하기 위해 월드컵을 테마로 한 화보 및 응원 영상을 촬영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한 디지털매거진이 기획한 것으로 송다은, 김해인은 대한민국 축구팀을 응원한다는 좋은 취지에 기꺼이 응해 ‘붉은 악마’로 변신했다.

지난 14일 개막식에 맞춰 공개된 응원 영상에서 두 사람은 러시아 월드컵을 빛낼 선수로 각자 한명씩을 꼽았다. 송다은은 “베로나에서 뛰고 있는 이승우 선수가 꼭 골을 넣어주길 바란다. 막내인 만큼 팀에 기운을 팍팍 불어넣어줬으면 좋겠다”며 웃었다.

김해인은 “손흥민 선수가 맹활약해준다면 16강도 가지 않을까? 모든 선수들이 협력해 최선을 다해 좋은 경기를 만들어주길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바란다”고 말했다.

두 사람의 응원 영상 및 월드컵 응원룩 화보는 14일부터 지오아미코리아 네이버TV 채널, 공식 페이스북, 유니콘TV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순차적으로 공개됐다.

김지원 기자 bella@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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