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황영진 기자]
‘방구석1열’ 배우 진선규 / 사진제공=JTBC
‘방구석1열’ 배우 진선규 / 사진제공=JTBC
변영주 감독이 배우 진선규는 넥스트 송강호이다 라고 극찬했다. 22일 방송되는 JTBC ‘방구석1열’에서다.

첫 번째 코너인 ‘띵작 매치’에서는 액션 영화 ‘범죄도시’와 ‘공공의 적’이 소개된다. 영화 ‘범죄도시’의 강윤성 감독과 배우 진선규, 극중 마석도 형사의 실제 모델 윤석호 경위가 출연한다.

최근 녹화에서 변영주 감독은 ‘범죄도시’에서 조선족 조폭 무리 중 한 명인 ‘위성락’역을 맡아 훌륭한 연기를 펼친 배우 진선규에 대해 “진선규는 대학로에서 ‘넥스트 송강호’로 불릴 만큼 엄청난 연기력의 소유자다”라고 극찬했다. 진선규는 생각지도 못한 칭찬에 당황한 기색을 보이며 “이건 알아서 편집해주세요!”라며 제작진을 향해 겸손한 태도를 보였다. 이에 변영주 감독은 “사실 ‘넥스트 송강호’가 16명 정도 있다. 누가 진짜 송강호가 될지는 모른다”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MC 윤종신은 영화 속 악역을 소름끼치게 연기한 윤계상에 대해 “실제로 윤계상에게 악마가 있다고 느낀 적이 있는지?”라고 질문했고 진성규는 “윤계상은 평소 자신 안의 감정을 분출하고 싶어했다”며 “악역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기를 해보고 싶어 하는 욕심이 있는 배우”라고 전했다. 이에 강윤성 감독도 “장첸(윤계상)이 ‘내 안에 악마를 꺼내고 싶다’고 말한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강윤성 감독과 배우 진선규가 함께하는 JTBC ‘방구석1열’은 22일 오후 6시 30분에 방송된다.

황영진 기자 gagjingag@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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