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이은호 기자]
그룹 블랙핑크.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블랙핑크. / 사진제공=YG엔터테인먼트
그룹 블랙핑크의 신곡 ‘씨 유 레이터(See You Later)’를 KBS에서 들을 수 없게 됐다.

20일 KBS 가요 심의실에 따르면 지난 15일 발매된 블랙핑크 첫 번째 미니음반 ‘스퀘어 업(SQUARE UP)’의 수록곡 ‘씨 유 레이터’는 욕설·비속어·저속한 표현 등의 이유로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개 짖는 소리”, “양아치”, “훅 간 거야”와 같은 가사가 문제가 됐다.

‘씨 유 레이터’는 테디가 작사하고 테디·알티·24가 공동으로 작곡했다. 믿음을 주지 못하는 연인에게 이별을 고하는 내용이다.

같은 음반에 수록된 ‘뚜두뚜두’, ‘포에버 영(Forever Young),’ ‘리얼리(Really)’는 모두 심의를 통과했다.

이은호 기자 wild37@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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