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아시아=유청희 기자]
MBN ‘우리 동네 미식 탐방, 미식클럽’/사진제공=MBN
MBN ‘우리 동네 미식 탐방, 미식클럽’/사진제공=MBN
MBN ‘우리 동네 미식 탐방, 미식클럽’에서 한때 상암동에 거주했던 방송인 김구라가 남다른 맛집 공개에 나선다.

22일 오후 8시 30분 방송되는 ‘미식클럽’에서는 멤버들이 한식, 중식, 일식 등 골라먹는 재미가 쏠쏠한 상암동 맛집 탐방에 나선다.

이날 김구라는 “상암동에 오피스텔을 얻어서 산 적이 있다. 일단 동네가 조용해서 좋고, 맛집과 카페가 많아서 좋다”며 “최근에 아들 동현이가 분가한 곳이기도 하다”고 소개했다.

그는 “내가 100% 외식을 해서 상암동 여기저기서 많이 사 먹어봤다. 꽤 많은 맛집을 알고 있다. 오늘 빅데이터랑 지역민 맛집 10곳 중 4곳 정도는 맞출 수 있다”고 자신했다.

그러자 김태우는 “그러면 구라형님도 뭐 하나 걸었으면 한다”고 공약을 제안했다. 1회에서는 성북동 주민인 정보석이 맛집 맞추기 실패시 이사를 선언했고, 2회에는 김태우가 같은 공약으로 도전했다.

이를 듣던 허영지는 “그럼 동현이 집을 뺀다 이런 건가?”고 해 김구라를 깜짝 놀라게 했다. 이어 김태우는 “동현이 집을 우리 준다?”고 너스레를 떨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하지만 김구라는 “음식을 대하는 태도는 호불호가 명확하지만 나름대로 음식 스펙트럼은 넓은 편”이라며 “백반부터 고급 레스토랑까지 많이 알고 있다. 기대해도 좋다”고 밝혔다.

유청희 기자 chungvsky@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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